/
[연남동 맛집]
단디
매일 11:30-21:30
break time 15:00-17:00
\

안녕하세요:)
오늘은 연남동 맛집으로 소문난 단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.
단디는 송리단길에서 대창덮밥으로 유명한 가게인데요,
연남동에도 분점을 냈다고 해요!
한 2달 전에 다녀왔고,
이전에 다니던 회사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
저는 평일 점심에 후다닥 다녀왔습니다!
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ㅠㅠ

위치는
홍대입구역 3번 출구 (경의선 숲길)로 나와서
한 10-15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됩니다:)
소이연남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!
연남동은 지도 필수이니 꼭 지도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!

저는 송리단길에 위치한 단디는 가보지 못했는데요,
송리단길 단디는 자리가 매우 좁다고 하더라구요
하지만 연남동 단디는 깔끔하고 자리도 엄청 많지는 않지만
적당하게 있어요:-)
테이블도 많이 붙어있지 않아서 좋았어요
저는 평일 점심에 갔는데 하루는 대기가 길어 실패해서
딱 12시 맞춰 갔더니 대기 안하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:-)
평일 점심에도 이렇게 인기가 많다니 ㅠㅠ
주말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..
분명히 더 붐빌테니까요

어때요?
자리가 꽤 많죠? :-)

단디라는 뜻은 ‘단단히’의 방언이라고 하네요
‘단디 해라~’ 이런걸까요? ㅎㅎ
부산 분이 만드셨다고 하네요

단디 메뉴입니다
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다더니
메뉴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았어요!
하지만 단디는 무조건 호르몬 동 이라는 소문을 듣고
저와 친구는
호르몬 동 2개 (1개 10,500원)
단디 타마고 1개 (5,000원->4,500원)
을 주문하였습니다.
덮밥 2개 주문시에 단디 타마고 500원 할인이니
덮밥 2개 주문하셨다면 주문해보세요:-)

단디의 쌀은 고시히카리, 히토메보레라는 두가지 국내산 쌀을 쓴다고해요
국내산인데 모두 일본어..? 잘은 모르겠지만 국내산이라는 뜻인 것 같아요 ㅎㅎ
계란도 1+등급의 계란만 사용한다고 하네요!
*그리고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다고 합니다!
기다리기 어려우신 분들은 포장해도 좋을 것 같아요 :)

단디를 즐기는 법
1. 섞지말고 고명을 얹어 먹는다
2. 토핑, 사이드메뉴, 면요리를 추가해 함께 먹기
원래 일식 덮밥은 우리나라처럼 섞어먹지 않고
위에 고명을 얹어먹는 식이죠 :-)
이 곳도 일식이 베이스이기 때문에 그렇게 먹는게 더 맛있나봐요

대창 덮밥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과 국이 나오는데요,
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저 부추가 호르몬동과 정말 잘어울려요:-)
대창이 조금 느끼한 것도 있어서 깍뚜기와 부추는 호로록 들어간답니다
국도 시원하고 괜찮았어요

그리고 호르몬 동이 나왔습니다!
밑에 밥이 있고 대창, 양파, 노른자, 버섯, 꽈리고추가 같이 나와요
대창이 생각보다 많답니다:-)
그리고 처음에는 양이 좀 적어보인다고 생각했는데
다 먹으니 막상 양이 많았다는..
그리고 밥과 소스는 더 요청하면 더 준다고해요!
하지만 자기가 많이 먹는다 하면 특 호르몬동을 시키는 것을 추천드려요!

호르몬 동은 제 입맛에 맛있었어요!
다만 조금 간이 쎄고 느끼한 건 있었어요!
그래서 부추를 흡입했답니다 ㅎㅎ..
좀 짜긴해서 짠 것을 별로 안좋아하신다면
조금 불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!
짜도 맛은 있었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답니다

그리고 단디 타마고
반숙란을 소고기로 감싸서 튀겨낸 요리에요
저는 이 단디 타마고가 너무 맛있었어요 :)
조금 더 뜨거웠으면 맛있을 것 같긴한데
조금 식었어도 충분히 맛있었답니다!
이상 단디 후기였습니다:-)
연남동 매장이 넓고 깨끗해서 좋은 것 같아요
다만 사람이 많다보니 사람 없는 시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ㅠㅠ!!
'먹고살기 > 밥먹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맛있는 김치볶음밥 만들기, 초간단 집밥요리 (0) | 2020.09.24 |
---|---|
[내돈내산] 피코크 밀키트::영월식 청국장 (0) | 2020.09.23 |
[내돈내산] 피코크 밀키트 :의정부식 부대찌개, 3200원으로 푸짐한 한끼 (0) | 2020.09.17 |
간단한 명란 요리, 명란 계란말이 만들기 (0) | 2020.09.15 |
성수 잇샐러드(it salad), 성수 샐러드 추천 (0) | 2020.09.13 |